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은 몇 시?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이 아직 꽤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취재진들이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에 맞춰 안희정 전 지사가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다.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 시간은 오후 3시이다. 그런데 안희정 기자회견 장소로 알려진 충남도청 로비에는 오전부터 다양한 방송사들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배치시켜 놓고, 안희정 전 지사가 기자회견 시간에 맞추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

▲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 정해진 시간에 열릴 수 있을까?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은 3시로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안희정 기자회견 장소는 원래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리기로 정했으나 장소가 협소하다는 기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충남도청 로비에서 하기도 정해진 것이다. 취재진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희정 기자회견 장소를 급하게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청은 출입기자들에게 ‘기자회견 장소 변경 안내’라는 제목의 메일을 통해 “기존 장소가 비좁다는 많은 기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소를 변경합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안희정 전 지사가 8일 오후 3시 입장 표명을 하는 안희정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신통방통’에 나온 한 패널은 김지은 사건 하나만 두고 준비했을 가능성 있는데 추가 피해자가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안희정 지사 측에선 어떤 대응을 할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한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큰 지 인식한 것 같고, 이번 발표는 사과가 주를 이룰 것 같다. 법적인 문제는 변호사들이 밝히고, 본인은 전적으로 사과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현재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이 다가 오면서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 시간과 장소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또 다른 패널은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에 대해 정확히 할지 모르겠다는 언급도 했다. 그 패널은 “저는 3시에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에서는 왜 여기서 (충남도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느냐는 노조의 반발이 있다고 전해진다. (만약에) 이렇게 되면 안희정 기자회견을 저지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에 맞춰 다른 장소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패널은 “형식적으로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에 맞춰) 3시에 열릴 수 있을까 의문”이라고 전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신통방통’에서는 성폭력 폭로로 인해 충남도지사 직에서 물러나게 된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해 패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희정은 미투 운동 폭로를 하기 일주일 전부터 평소와는 행동이 달랐다고 전해지는데...”

방송에서 한 패널은 김지은 씨가 방송에서도 안희정 전 지사 측근에게 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정에 관해) 상당 기간 기미가 있었고, 일주일 전부터 상황을 짐작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검찰의 안희정 전 지사 압수수색”

7일 검찰은 안희정의 성폭행 장소로 알려진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안희정 전 지사를 수사해서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안희정 전 지사가 그 장소, 그 시간에 과연 거기 있었느냐 하는 정황들을 갖고, 주장한 사람의 근거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해야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찰 측에서는 오피스텔에 있는 물건들을 수색하는 시급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판단된다.

‘신통방통’에서 한 패널은 “안희정은 주 활동무대가 충청도”라는 언급을 하며, “당연히 검찰이 오피스텔을 압수수색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치인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만나야 할 때는 사무실이 필요하다. 그리고 안희정 전 지사의 오피스텔에는 개인적인 물건들, 개인적 일지와 기록 등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 오늘 오후 3시 기자회견.. 그리고 앞으로 계속될 수사와 재판과정. 긴 시간이 될 것이다. 당신을 지지했던 만큼 상처로 돌아와서 나를 괴롭히겠지만 내가 했던 약속은 지킬 거다. 그러니까 안희정 님도 정치인생의 마지막만큼은 잘 매듭지어줬으면 좋겠다. 부탁입니다..”라고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안희정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안희정이 내일 기자회견 하지 말고 조용히 사라지는 것이 좋을 것 같은...”이라고 말문을 열며 “국민적 공분이 크고 이미 피해자가 2명에 노무현 대통령을 2번 돌아가시게 하는 결과”라고도 전했다. 그리고 “가서 진짜 농사지으면서 반성하는 자숙의 시간을 갖는...”이라고 전했다.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에 맞춰 안희정 전 지사는 등장하여 사죄하고, 본인의 의견을 밝힐 것인가? 안희정 기자회견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정한나 기자  Ha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