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볼까 고민 중이라면...

그날 바다, 시뮬레이션 장면 재현 김아름 기자l승인2018.04.12l수정2018.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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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는 그날! 그날 바다, 바다에게 물어본다면... 그날 바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그날 바다’ 영화 포스터 이미지를 살펴보면 배의 모습을 전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날 바다’의 이미지는 세월호 참사를 외면하지 말고 직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날 바다’를 통해 음모론이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정면 승부할 것을 예고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라는 ‘그날 바다’ 영화 포스터에 담긴 문구가 특히 눈에 띈다. 마음에 강한 울림을 주며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사람들의 호기심은 더욱 증폭되었다.

▲ 그날 바다 이미지 출처 : 엣나인필름

‘그날 바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청와대의 무능한 대처들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에 따라 세월호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다. ‘그날 바다’를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의 ‘진실’은 밝혀질 것인가?

‘그날 바다’는 객관적인 증거와 과학적인 분석을 근거로 인천항을 출발하여 팽목항으로 향한 세월호의 항적을 따라간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을 ‘단순 사고’라고 발표할 때 핵심 물증으로 제시한 ‘AIS 항적도’ 분석에 집중하며 침몰 원인을 추적한다. 또한 각종 기록 자료를 포함하여 물리학 박사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 하에 사고 시뮬레이션 장면을 재현했다고 한다.

‘그날 바다’에서는 세월호 탑승객의 새로운 증언부터 CCTV 기록, 블랙박스 분석, 세월호 침몰 현장을 처음 목격한 두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의 인터뷰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4년간의 치밀한 취재 과정에 배우 정우성이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관객들의 몰입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날 바다’는 4월 11일 저녁 7시 30분 상영을 시작으로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이에 따라 ‘그날 바다’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날 바다’가 등극해 있다.

그날 바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8시 30분경과 8시 50분경으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영화 ‘그날 바다’에서는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오직 팩트로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날을 추적한다는데...

‘그날 바다’ 김지영 감독은 "조사하는 기간만 3년 반 정도 걸렸다. 전 정부에서 나온 세월호 관련 자료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 그 중에 사실은 어떤 것인지 분석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날 바다’를 촬영하며 자료의 보안도 철저히 지켜야만 했다. ‘그날 바다’ 김 감독은 "영화의 편집기 CPU핀이 휘어져 있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던 다른 감독이 마침 CCTV를 숨겨놨는데 영상을 봤더니 누군가 하얀 복면을 쓰고 들어와 편집기를 분해하고 CPU핀을 휘어놓고 재조립해 나갔다"라고 말하며 놀라운 소식도 전했다.

9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프 동영상을 올렸다. 정우성은 "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또한 "참사 이후 4년이 다 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라고 ‘그날 바다’에 대해 소개했다.

정우성은 "곧 다가오는 4월 16일, 4주기를 맞이해 더 많은 여러분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며 "4월 12일 개봉하는 '그날, 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날 바다’ 개봉 소식이 들려오자 SNS에서는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표현했다. 한 네티즌은 “그날 바다 봤니? SNS등 모든 대화에서 그날바다가 아니면 대화가 안 되는 현상이 나오길 바랍니다. 서서히 밝혀질 세월호의 진실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그날 바다가 슬픈 마음을 다잡고 모든 분의 입에서 회자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고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길 바랐다.

또 다른 네티즌은 “4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것들에 대한 집요한 추적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이전 정부가 세월호에 대해 내린 결론에 대한 지극히 합리적인 의심과 유력한 가설을 던지고 있습니다”라며 ‘그날 바다’에 대해 소개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은 “그날 바다 볼까 고민 중이다.. 가끔 죽은 사람들 생각 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막 울어서 영화 보고 펑펑 울다 나올 거 같아...”, “그날 바다 보러가야겠다. 난 그날 한국에 없어서 꼭 더 자세히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날 바다’를 관람한 한 누리꾼은 “어젯밤 '그날 바다'를 관람했습니다. 감독님과 총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 사람의 맘을 고스란히 전달받았습니다. 거짓으로부터 진실을 밝히는 것 참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끝까지!!”라며 진실이 끝까지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날 바다’를 본 한 네티즌은 “그날, 바다에서 있었던 일이 왜, 누가, 무슨 목적으로 진행한 것인지 알고 싶다. 감성팔이 없는 덤덤한 이 영화가 마음을 크게 요동치게 만들었다”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한인협 = 김아름 기자]


김아름 기자  beautiful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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