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빨갱이 논란, 조롱소리?

홍준표 빨갱이 논란, 경상도를 팔지 말라? 정한나 기자l승인2018.05.03l수정2018.05.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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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빨갱이 논란, 상처를 받고 억울한 누명까지... 홍준표 빨갱이 논란, 단순한 농담?

홍준표 대표가 “창원에 빨갱이들이 많다”고 말한 후에 홍준표 빨갱이 논란이 불거졌다. 홍준표 대표는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지역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참석 길에 당 관계자에게 이와 같이 말한 뒤 홍준표 빨갱이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홍준표 대표는 2일 행사장 입구에서 자신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보고는 당 관계자에게 “뭐냐”고 물어본 다음에 “민중당에서…”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창원에 빨갱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 홍준표 빨갱이 논란에... 홍준표 대표 사진출처 : 홍준표 SNS

홍준표 빨갱이 논란이 일자 홍준표 대표는 “경상도에서는 반대만 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끼리 농담으로 ‘빨갱이 같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만찬 자리에서 “경남도지사 시절 진주의료원 폐업과 무상급식 문제로 걸핏하면 좌파들이 시위했다. 오늘도 회의장 앞에서 누군가 시위하길래 ‘창원에서 도지사 할 때도 저랬다. 창원에는 빨갱이가 좀 있지’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경남도지사 시절 진주의료원 폐업과 무상급식 문제로 걸핏하면 좌파들이 시위했다. 오늘도 회의장 앞에서 누군가 시위하길래 ‘창원에서 도지사 할 때도 저랬다. 창원에는 빨갱이가 좀 있지’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 네티즌은 홍준표 빨갱이 논란에 대해 “빨갱이가 농담이라고? 그 빨갱이 조롱소리에 수백만 진보적인 시민들은 상처를 받고 억울한 누명까지 받는데 그 사람들 생각해봤냐? 장인어른도 영감탱이라며 툭하면 경상도를 파는데 그런 싸가지 없는 짓 그만해라!”라며 홍준표 대표를 비판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관위 과태료는 매우 유감스런 사건입니다. 우리 여연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조사 기관입니다. 상대당 관계자들조차 극찬할 정도로 시중 가짜 여론조사기관들처럼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숨은 여론도 잡아내는 여론조사 기관입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어 “그 사이 총선.대선에서 그 정확성이 입증된 한국 제일의 여론 조사 기관입니다. 나는 늘 여연조사를 통해서 정책의 방향,당의 방향을 정합니다. 그러나 우리 여연조사는 중앙선관위에 등록하고 공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늘 우리 내부 관계자들만 공유합니다”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표는 또한 “이번 사건도 P.K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비보도를 전제로 선거의 판세를 답하면서 우리가 이긴다고 한 것을 마치 비공개 여론 조사를 공표한 것으로 취급하고 야당 대표보고 아예 입 다물고 선거하라는 협박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라고 나는 봅니다. 선거법 정도는 나도 압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공표를 한 것이 아니라 일부 기자들의 물음에 선관위에서 시비를 거니 비보도를 해 달라는 것을 전제로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지 않고 답변을 한 것에 불과한 것을 마치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로 몰아 간 것은 앞으로 선거를 앞두고 야당대표는 입 다물고 선거하라는 말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말 밖에 없는 것이 야당입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끝으로 “거듭 선관위의 과잉 압박 조치에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당의 재정상 과태료 2000만원을 감당 할 수 없으니 재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정한나 기자  H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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