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박진영, 법적 책임 + 사회적 지탄(1+1)

김어준 박진영, 어불성설 주장 이세별 기자l승인2018.05.03l수정2018.05.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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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박진영, 뿔났다? 김어준 박진영, 말도 안 되는 기사다? 김어준 박진영,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는데...

3일 김어준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2일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한 '박진영 구원파 전도 현장'에 대한 얘기를 했다. 김어준은 "박진영이 구원파건 아니건 우리 사회가 박진영 개인의 종교관을 왜 알아야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이어 "디스패치는 무슨 자격으로 개인의 종교관을 따지고 기사화 하는 것인가, 박진영 개인의 교리해석이 어떤 이유로 사회적 의제가 되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 김어준이 박진영을 옹호했다? 박진영 사진출처 : 박진영 SNS

김어준은 또한 "기사 후반은 청해진 해운의 이상한 자금 운영에 대해 말하더라. 그 자금 운영이 세월호 침몰 원인과 관계가 있다는 증언인데, 증거가 있다면 제시해야 한다. 황당한 것은 박진영 종교관과 청해진 자금운영을 한 기사에서 쓰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어준은 "이 기사의 의도는 대체 무엇일까. 이런 기사 하나 던져주면, 시민들이 구원파가 세월호를 침몰시켰고 구원파 신도인 박진영에게도 연대책임이 있다고 떠들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가. 사람들을 바보로 보는 것이 아니면 이 시점에 이 기사는 대체 왜 나온 것일까"라며 박진영 소식을 다룬 디스패치 기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김어준은 "예를 들어 어떤 목사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그 교리가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 그것이 신도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대한 법적 책임과 사회적 지탄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기사다. 말도 안 되는 기사다"라고 강조했다.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해 신도들을 상대로 7일 정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이 소식을 접하고 발끈하며 SNS를 통해 "내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내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박진영이 구원파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박진영은 과거의 간증문까지 공개했다.

구원파 관계자도 "박진영은 우리 신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어준과 박진영의 주장대로 디스패치의 기사는 사실 확인도 안 되었고, 말도 안 되는 기사일까? 향후 김어준과 박진영뿐만 아니라 디스패치에서 어떤 후속 기사를 내보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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