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고양시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양구청 광장에서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 누구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물건을 가져와 사고 팔 수 있다.

장터는 일반 성인과 어린이가 운영하는 개인장터를 비롯해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사회경제인장터, 핸드메이드 제품 플리마켓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비누와 웰빙 수세미 만들기,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등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LG생활가전 및 자전거 수리 코너, 폐자원(폐휴대폰·폐전지․우유팩)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폐자원 순환부스, 건강 및 세무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된다.

장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현장접수 후 자리를 지정받아 판매하면 된다. 단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돗자리와 햇빛가리개 등의 물품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는 나눌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진 만큼 장터를 찾는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