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시 과태료 물게된다

담배피는 저... 맘에 안들죠 정유경 기자l승인2015.03.31l수정2015.03.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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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표시

[한인협 = 정유경 기자] 4월 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될 경우 예외없이 과태료를 물게된다. 

해당되는 금연구역은 음식점, PC방, 커피숍 등이 해당되며, 적발될 경우 흡연자는 10만원, 업소에는 170만원이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올초부터 100㎡ 미만 넓이의 소규모 음식점을 포함한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했고, 흡연석이 허용됐던 PC방과 커피숍도 잇따라 금지시켰다.

따라서 모든 음식점, PC방, 커피숍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었지만, 흡연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흡연실'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연초 시행된 실내금연구역확대 이후, 시행 혼란을 줄이기 위해 첫 석달간은 엄격하게 단속을 하기보다, 바뀐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업소들의 동차을 촉구하는 계도기간을 가졌다.

그러나 복지부는 31일, 오는 4월 1일부터는 금연 단속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일부 업소에서 위반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확대된 금연 구역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과태료 부과에 중점을 두고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는 뜻이 아니라 바뀐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연문제에 있어서 이미 많은 시·도 자치단체에서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해왔고, 최근 괴산군 등에서는 금연구역 단속전문 인력을 모집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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