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나폴리, 볼프스부르크와 2:2 무승부.. 4강진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5l수정2015.04.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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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1차전 대승의 유리함을 안은 나폴리가 맹렬히 추격한 볼프스부르크를 따돌리고 4강에 합류하였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볼프스부르크와의 8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무승부로 나폴리는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한채 4강진출 확정지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면서 상승세를 보였던 볼프스부르크는 1차던 대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지난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나폴리는 홈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도 최상의 전력을 가동한채 경기에 임하였다. 최전방에 이과인을 중심으로 2선에는 메르텐스, 함식, 카예혼을 투입하였고 중원에는 인러와 로페즈사가 지켰고 수비진에는 굴람, 브리토스, 알비올, 메스토를 투입하였으며 골문은 안두하르가 지켜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최전방에 벤트너를 배치했고 공격진에는 페리시치, 칼리지우리를 투입하였다. 이어 미드필더에는 구스타보와 갈라보기, 아놀드를 투입했으며 수비진에는 로드리게스, 날도, 클로제, 트라쉬로 구성되었고 골키퍼 장갑에는 베나글리오가 꼈다. 초반에는 볼프스부르크가 주도권을 잡았다. 1차전 대패의 부담을 없애고자 공세를 펼치려는 움직임으로 주도권을 잡은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1분만에 페리시치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8분 벤트너의 헤딩등의 공세를 선보이면서 나폴리를 위협하였다.

그러나 골문을 굳게 잠근 나폴리의 수비는 볼프스부르크의 골맛을 맛보지 못하게 할만큼 견고하였고 득점 사냥에도 실패하면서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쳐야 했다. 후반은 상황이 바뀌었다. 공세를 펼쳤던 볼프스부르크와 다르게 서서히 기세를 역전시키려 하였던 나폴리는 후반 5분 이과인의 패스를 받은 카예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첫번째 골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후반 15분 인시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준 나폴리는 5분뒤 메르텐스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 까지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당황한 볼프스부르크는 점수차를 좁히기 위한 몸부림을 계속해서 선보였고 후반 26분 아놀드의 도움을 받은 클로제가 헤딩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1골을 만회하였고 2분뒤에는 페리시치도 헤딩골을 성공시켜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더이상의 득점이 나타나지 않은 양팀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만 이어졌고 결국 1,2차전 합계 6-3으로 앞선 나폴리가 여유롭게 승리해 4강진출을 확정 지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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