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모두 진출

수원, 서울에 이어 전북, 성남도 16강 열차 합류 유찬형 기자l승인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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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수원삼성의 레오

[한인협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진출한 K리그 클래식 4팀이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5일 경기에서 수원과 서울이 각각 조 2위로 진출한 가운데, 6일 경기에서도 전북과 성남이 조 2위로 합류하게 됐다.

ACL은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구분하여 준결승까지 치뤄지고 이후 결승전만 동서 아시아가 함께 치루게 되는데, K리그 4팀을 비롯하여 중국 2팀, 일본 2팀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5일 수원삼성블루윙즈는 베이징 궈안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뤘다. 데얀(베이징궈안)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곧바로 '임대생' 레오가 멋진 동점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1대1로 종료됐고, 베이징 궈안이 G조 1위, 수원삼성이 G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열린 FC서울과 가시마앤틀러스의 경기에서는 FC서울이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16강에 합류했다. 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제골을 허용한 FC서울은 이웅희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또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16강 티켓을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인저리타임에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가 극적인 골을 넣으며 16강행 마지막 티켓을 잡았다.

6일 치뤄진 경기에서 역시 K리그 두 팀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북현대는 중국의 산둥루넝을 상대로 4골을 떠뜨리는 폭발력을 과시하며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ACL에 진출한 유일한 시민구단인 성남FC는 황의조의 선제골로 이기는 듯 했으나 선수들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혼잡한 가운데, 감바오사카에게 2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치뤄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터라 16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ACL에 진출한 K리그 팀들은 모두 조 2위로 진출했다. 불행인 듯 다행인 듯 모두 조2위로 통과하며 16강에서 K리그 팀들 간 맞대결 가능성은 없어졌다. 4팀 모두 8강에 진출할 경우 K리그 팀간 맞대결은 불가피하다.

풍부한 경제력으로 무장한 중국 클럽,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일본 클럽들을 제치고 16강에 진출한 K리그 4팀이 과연 16강전 이후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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