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수원과 전북 감독, "아쉬웠지만 좋은 대결 이었다"

경기후 펼쳐진 인터뷰 내용 정리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23l수정2015.06.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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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극적인 동점골 속에서 펼쳐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수원과 전북의 경기 결과에 대해서 양팀 감독들은 하나같이 "아쉬웠지만 좋은 대결을 펼쳤다"는 식의 반응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1일 오후 6시에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양팀은 4골이나 터지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양팀 감독들은 승점을 따내는 것을 떠나서 최고의 명승부 다운 실력을 보여준 이날 경기의 모습을 기억해서 인지 무승부의 아쉬움을 그리 크게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것 같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경기였다고 할만큼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자세를 시종일관 보이곤 하였다.

▲ 전북의 최강희 감독

가장 먼저 인터뷰에 나선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선수 몇몇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평가를 펼쳤다. 가장 먼저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며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의 경우 최강희 감독은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아무래도 이동국-에두 선수 때문에 파고드는 움직임을 못보여서 공격포인트를 못내고 있지만 팀내에서는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 라고 칭찬하였고 컨디션 난조를 보인 공격수 에두에 대해서는 "(에두선수가) 살아나줘야 리그나 아챔에서도 잘 나가야 하기에 그것이 관건이라 보고 있다. 선수 개인도 노력한다는 모습을 잘 느껴지는 만큼 컨디션이 잘 올라와줘야 하기에 계속해서 고민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가려고 하고 있다" 라는 반응으로 좋은 모습으로 이끌어 갈것이라는 감독 본인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승점을 얻지 못해서 아쉬움이 가득할것이라는 질문에는 "마지막 경기도 승점 1점도 많이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선수들한테도 그런 얘기는 안하지만 3분의 2가 지나면 승점관리나 전체적인 리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경기기록에 관한 결과를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고 그에따른 승부를 펼쳤으니 크게 아까운 부분은 없다" 는 식의 반응으로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음을 알리기도 하였다.

▲ 수원의 서정원 감독

그다음 인터뷰를 진행한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도 역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반응을 보이며 최강희 감독과 비슷한 모습을 펼쳤다.

이어 서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한 조성진의 재발견에 관한 질문을 받으며 "조성진 선수가 (공백을 없애고 포지션에 잘 스며든) 역할을 잘해준 것 같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수 연결 부분을 잘 이끌어 주었고 수비적인 요소에서도 공중볼 및 세컨볼을 따낸 능력을 잘 발휘하여서 오늘 경기의 키플레이어를 뽑는다해도 변함없이 조성진 선수라고 뽑고 싶다" 란 말로 조성진에 대한 칭찬을 펼쳤다.

또한 팬들관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에 관한 질문에는 "오늘 팬들앞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그런 모습을 만들려고 하였고 또 우리가 구상한대로 작전과 전술이 맞아떨어진 것 같았다. 골까지도 터져서 2-2의 점수가 났던 부분도 팬들 입장에서도 박진감 넘치게 보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골을 앞으로도 더 많이 터트리려는 모습과 그에따른 노력도 필요하다고 느끼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 할것이다" 라며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한편 수원과 전북은 무승부를 거두며 순위 변동없이 1,2위 자리를 지키며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갔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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