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 평택시 지산동 주민센터(동장 정연자) 자율방재단(단장 곽영관)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재선)는 지난 9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장마‧태풍 대비 배수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단체회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변 집수구 정비, 지산근린공원에 배수구 주변 사토, 나뭇잎, 각종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 장마철 큰 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일환으로 클린하우스 주변 야간 쓰레기 파봉작업도 함께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산동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마을지킴이로써 지속적인 마을정화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산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산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7개 단체협의회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 주말 없이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메르스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