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 日 일본인 납치문제 관련 협의 진행한 것으로 추정

김한주 기자l승인2015.07.20l수정2015.07.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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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북한과 일본이 지난 5월 중순 경 몽골에서 극비리에 일본인 납치 문제에 관련한 당국 간의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과 일본은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이 전면적인 재조사를 착수한 지 1주년을 앞두고, 북측의 납치문제 조사 내용을 포함하여 일본의 대북 제재 정책 복원 등을 의제로 삼은 협의를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무렵 아베 신조 현 일본 총리의 측근 비서관이 몽골로 파견된 기록이 있는 만큼 비서관이 북-일 간의 협의에도 배석되었을 가능성이 짙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해 7월 4일, 자국 내 일본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조사 과정이 약 1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일본에 전달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조사결과가 일본에 통보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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