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제테러정보 전담조직 창설할 것'

김한주 기자l승인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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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한주 기자] 일본 정부가 국제 테러정보를 전담 관리하는 새로운 조직을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내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보도를 통해 '일본 정부가 독자적으로 국제 테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국제테러 정보수집 유닛]을 내년 4월 경 창설 발족할 계획에 있다'고 발표했다.

내년 창설 계획에 있는 이 조직은 수십 명의 소규모 집단으로 일본 외무성에 설치될 예정에 있으며, 외무성 관계자는 조만간 재무성에 제출할 예산 요구서에 이번 신 조직 창설에 관한 비용을 반영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번 국제테러 정보수집 유닛을 발족하면서, 이 조직을 향후 미국 중앙정보국 CIA나 영국의 해외정보국 MI6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의 기관으로 성장시키는 계획 역시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이번 국제테러 정보수집 유닛을 창설하는 이유는 올해 초 일본인 2명이 급진주의 이슬람 불법 무장세력 IS에 납치, 살해되는 큰 사건을 겪으면서 테러에 대한 독자 정보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한주 기자  hjkim@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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