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구자철, 임대신화 썼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장문기 기자l승인2015.08.31l수정2015.09.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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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구자철이 과거 임대 신화를 작성하며 인상깊은 팀으로 알려졌던 아우크스부르크로 다시 이적하였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한국시간) “30일 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최종 합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선수와 대표팀, 그리고 기술위원회는 협의를 거친 후 구자철이 어제 저녁 독일로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 절차를 갖도록 재출국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구자철은 2011-2012시즌 잠시 임대를 펼쳤던 아우크스부르크로 세 시즌만에 복귀하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와 구자철은 시즌 개막후 보여진 위기감에 사로잡혀 여러므로 큰 돌파구 마련에 물색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낳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후 세경기 동안 단 1승도 하지 못하였고 1무2패를 기록해 18개팀 가운데 15위로 처진 상황이었다.

반면 구자철도 최근까지 소속되었던 마인츠 05서 잦은 부상으로 제몫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그로인한 상황이 부담감으로 이어져 플레이에 많은 지장을 받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개인적인 위기감과 팀에서의 위기감이 동시에 작용한 점은 구자철과 아우크스부르크로 하여금 과거의 기억을 되새겼고 결국 이적 추진까지 펼쳐져 다시한번 재회하게 되었다.

한편 구자철은 이번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이적이 확정 되면서 남은 과정을 스스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져 대표팀 명단에서 자연스럽게 이탈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연전(3일 라오스, 8일 레바논)에 나서게 될 예정이었던 구자철은 자연스레 A매치 출전이 불발되게 되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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