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적' 12년만에 다시 돌아온다...종로타워 지하에 23일 오픈

종로 일대 3개의 대형서점이 선의의 경쟁 조희선 기자l승인2016.12.22l수정2016.1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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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온라인 서점의 등장과 함께 문을 닫은 종로서적이 14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종로서적은 내일(23일) 옛 반디앤루이스 종로타워점이 있던 종로1가 사거리 종로타워 지하 2층에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종로서적은 예수교서회가 1907년 종로2가에 문을 연 서점으로, 문화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새롭게 개장하는 종로서적은 영풍문고 임원 출신의 서분도 대표가 '종로서적판매'를 설립해 운영한다.

이로써 종로에는 다시 종로서적, 교보문고, 영풍문고의 대형서점 삼각 구도가 형성되게 됐다.

종로서적 관계자는 "독자와 소통하는 서점, 여성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을 지향한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서점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에서 독서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위치와 운영자가 다른 만큼, 종로서적이 종로의 상징적 장소로 거듭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서적'의 12년만의 부활이 과거 종로서적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던 시민들에게 다시 사랑받는 추억의 명소가 될지 기대된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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