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를 피려는 K리그, 관전 포인트는?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06l수정2015.03.0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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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몇개월간의 휴식을 끝마친 K리그가 3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팬들을 반기게 된 K리그는 역대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개막 전 부터 팬들의 주목을 한꺼번에 받아왔다. 그리고 시작될 개막전도 역시 그에 못지 않는 반응들을 내보여서 개막전에서 펼쳐질 각 팀들의 열정적인 경기가 예상되어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번 K리그 개막전에서 보아야 할 관전 포인트 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시작부터 맞부딪친 '우승후보' 수원삼성 vs 포항 스틸러스

개막전 경기들중 가장 눈에 띄는 경기라고 손꼽히는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대결은 강력한 우승후보들의 대결로 알려지면서 K리그를 보러온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시즌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한 수원과 포항은 신흥 축구수도와 원조 축구수도라는 타이틀도 있어서 우승경쟁을 넘어서 자존심 대결로 그 이목을 집중시킬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리그 마지막까지 펼쳐진 순위 경쟁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안겨다준 수원을 향한 포항의 복수혈전도 눈여겨볼 장면이라는 점도 이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더큰 요인이기도 하다.

당시 수원을 만난 포항은 비겨도 무조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 것이었지만 2골을 몰아친 수원의 기세에 눌리면서 패배하게 되었고 같은시간 경기를 펼쳤던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서울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때문에 포항은 이번 개막전에서 만날 수원에게 단단히 갚겠다고 할기세여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다.

▶위기속에서 다시 빛나려는 인천 UTD와 광주FC

수원과 포항이 우승후보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대결이라면 인천과 광주의 대결은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려는 두팀의 모습을 담긴 대결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두팀 모두 시민구단이라는 이름 하에 나타난 구단이어서 팬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재정난과 그에따른 관리문제가 나타나면서 준비과정에서 안좋은 일들이 연이어 나왔었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과 모습을 내고자 선수 보강에 최선을 다했으며 더이상의 시련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행동을 보일것으로 나타내어서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뜻깊은 대결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개막전 최초로 관전과 시축을 하게 된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의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진정한 감독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K리그 개막전 경기인 성남FC와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시축과 관전을 하게 될예정이다. 그동안 대표팀 감독 부임이후 전력분석차 K리그 관전을 한경우는 있었지만 개막전에서 그것도 시축과 관전을 동시에 하는 대표팀 감독으로는 슈틸리케 감독이 최초여서 그의미를 남다르게 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개막전을 알리는 시축후 전력 분석차 경기를 관전한 이후, 팬사인회를 통해서 팬들에게 더 다가서는 감독으로의 모습을 보일 것이어서 축구장을 찾아온 팬들을 더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K리그 개막전을 수놓을 첫골과 첫승리를 할 팀의 여부도 역시 관전포인트로 작용하는등 다가올 K리그 개막전에서 나타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줄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클래식보다 늦게 개막되는 챌린지(2부리그)는 오는 21일 개막전을 통해서 또다른 열전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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