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재판 증인 출석하나

박 회장 증인신문 내달 말께 이뤄질 예정 김유진 기자l승인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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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유진 기자] 박지만 EG 회장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13일 박관천(49) 경정과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한모(45)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박지만 회장과 그의 측근인 전모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권오창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에 대한 증인채택은 일단 보류한 상태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에서 문건에 대한 서증조사를 비공개로 먼저 진행한 뒤 다시 기일을 잡아 증인신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박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은 내달 말쯤이나 이뤄질 전망이다.
 
박 회장은 박 경정 등으로부터 문건을 건네받은 당사자다. 따라서 이 사건의 핵심 증인이므로 법정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측에 '문건 무단 유출'을 어떻게 볼 것인지 쟁점별로 밝혀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또 유출된 문건이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입증을 요구했다.
 
앞서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은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한 경위는 서울청 정보1분실에 보관돼 있던 박 경정의 짐 속에서 청와대 문건 등을 복사해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재판부는 앞으로 2주 간격으로 공판을 열기로 했다.

김유진 기자  yjkim@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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