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유찬형 기자] 안산시에 위치한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4월을 맞아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와의 만남, 아동도서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다음달 25일 동화작가 및 초등 교과서 집필진인 서지원 작가가 ‘행복한 성공을 이루는 창의적 인재’라는 주제로 미래에 행복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갖춰야 할 창의성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대화형식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 날 강연 참석자들 중 선정을 통해 저자의 책인 ‘규칙이 왜 필요할까요?’를 증정할 예정이며, 오전에는 색색 빛깔의 펄러비즈로 미니수첩과 가방고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4월 한달 동안 아동도서 분야 최고권위의 상인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Ragazzi Award)과 한림 출판사의 4월 출간 도서인 ‘그 집에 책이 산다’ 원화 전시도 준비해서 도서관에 방문하면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나 상록어린이도서관(☎481-267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