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백세영 기자] 여주시 점동면에서는 최근 면사무소 직원들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는 어르신 17명과 점동면 파출소(소장 유원장) 직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점동면 테마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3월 9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지킴이 노인들과 점동면사무소, 점동파출소와 함께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민간과 유관기관이 서로 협동하여, 점동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식 개혁의 주제인「나는 점동면의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대한 답을 행동으로 보여준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문창옥 어르신은 “나이가 들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웅표 점동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파출소에서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환경지킴이를 자처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점동면에서는 이번과 같은 민관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앞으로도 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