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나폴리, 드니프로와 1-1 무승부..승부는 2차전에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5.08l수정2015.05.0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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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또다른 우승후보인 나폴리가 드니프로와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드니프로와의 2014-2015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1골씩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압승이 예상될것이라는 기대감을 완전히 뒤집은 이날 무승부로 양팀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2차전에서 결승 진출의 향방을 결정짓게 되었다.

초반부터 나폴리는 경기를 주도하는 방향으로 드니프로를 압박하였다. 전반 8분 로렌조 인시네의 감각적인 슈팅이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왼쪽 골대를 살짝스치며 빗나 간것을 비롯해 이구아인과 카예혼과 인시네의 활약을 통한 공세로 계속해서 드니프로를 위협하였다. 반면 선 수비 후역습을 펼친 드니프로를 전반전에만 유효슈팅 2개를 기록하며 나폴리와 맞대응을 펼쳤고 후반전에서도 이와같은 모습을 보이며 나폴리에 대응하는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5분 나폴리가 코너킥 찬스에서 인시네가 올린 크로스를 다비드 로페즈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고 경기는 예상대로 나폴리의 리드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후 반격에 나선 드니프로는 루츠케비치를 빼고 부루누 가마를 투입하며 고삐를 당겼고 후반 23분에도 교체작전을 이용하며 돌파구 마련에 모색하였다.

그리고 후반 34분까지 교체작전과 수비축구로 일관하던 드니프로는 마침내 후반 35분 교체 출전한 셀레니오프가 페데츠크의 크로스를 받고 그대로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이뤄내었고 이 골로 드니프로는 기사회생을 한데 반해 나폴리는 다잡은 승리를 놓치는 불안감에 휩싸인채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

이후 나폴리가 후반 36분 인시네를 빼고 메르텐스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이어갔지만 더이상의 골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끝이나며 마무리 되었다.

한편 경기후 나폴리 측은 동점골을 터트린 셀레니오프가 오프사이드에 있었음에도 골을 넣었다며 오심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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