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세비야, 제니트 원정서 2-2 무.. 4강진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5l수정2015.04.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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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가 제니트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4-3으로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세비야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1,2차전 합계 스코어 4-3으로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 티켓을 놓고 펼치는 경기답게 양팀은 최정예 선수들로 무장한 베스트 11을 가동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다. 홈팀 제니트는 최전방에 론돈을 배치시킨것을 비롯해 헐크, 샤토프, 대니가 2선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나섰고 중원에는 가르시아와 비첼, 풀백에는 크리시토, 롬바르츠, 네토, 스몰니코프를 투입시켰고 골키퍼에는 로디긴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세비야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바카를 비롯해 비톨로, 바네가, 비달로 이어진 2선과 음비악, 크리스오비악을 중원에 내세우는 모습으로 전술을 선보였다. 이어 포백에는 트레뮬리나스, 카리코, 파레하, 코크를 내세웠으며 골문에는 베토가 지키게 되었다.

선제골은 세비야에서 부터 나왔다. 전반 6분만에 네토가 침투하던 비톨로에게 태클로 넘어뜨렸고 이를 본 주심이 패널티킥을 선언하게 된것이었다. 이어 키커로 나선 바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정확히 골망을 흔들었고 세비야에게 귀중한 선제골을 선사하면서 기선제압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실점을 내준 후 반격에 나선 제니트의 기세에 눌린 세비야는 선제골의 기세를 나타내지 못한채 제니트에 끌려다니기 시작하였고 이에 맞추어서 제니트도 전반 18분 헐크의 패스를 주고받은 다니가 문전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공격을 펼쳤고 세비야는 골키퍼 네토의 선방에 맞춘 수비력을 과시한채 제니트의 반격을 막아냈다. 수비력으로 제니트를 막아낸 세비야는 전반 21분 부상으로 빠진 파레하를 대신해서 이보라를 투입하는 바람에 이른 시간대에 교체 카드를 사용하였지만 전열을 재정비한 모습으로 다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4분 바네가의 중거리 슈팅과 43분 바카의 문전침투후 이어진 슈팅, 후반 추가시간대에 나온 다니의 골대맞는 슈팅을 포함한 공세로 제니트를 몰아붙였지만 이렇다할 득점을 얻지 못했고 그대로 1골차 리드를 유지한채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전은 상황이 달랐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제니트가 샤토프의 크로스를 받은 론돈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동점골을 터트렸고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 그리고 주도권 장악에 나선 제니트는 헐크의 강력한 슈팅과 함께 세비야를 몰아치는 분위기로 시종일관 세비야를 압도하였고 결국 후반 27분 헐크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전세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다급해진 세비야는 후반 29분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가메이로를 투입시켰고 이에 제니트도 후반 38분 론돈을 빼고 케르자코프를 투입하는 전략으로 맞대응을 펼쳤다.

그렇지만 동점골을 노리는 세비야의 움직임은 공격력에만 치우친 제니트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한 전략으로 치우쳤고 계속되는 공세를 막아낸채 나타난 세비야는 마침내 후반 40분 비톨라의 패스를 받은 가메이로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패배에 빠진 세비야를 구원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결국 이렇다할 추가 득점없이 마무리 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났고 1차전 승리를 기반으로 앞선 세비야는 1,2차전 합계 4-3으로 마무리한채 4강행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하였다.

반면 후반 중반까지 앞서간 제니트는 가메이로의 동점골로 전의를 상실하였고 1골차로 탈락하는 아쉬움속에서 8강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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