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스페인 마르코스 세나, 올 시즌 끝으로 은퇴선언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12l수정2015.06.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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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스페인 유로 2008 우승 당시 중추적인 역활을 하며 핵심 맴버로 알려진 미드필더 마르코스 세나(39, 뉴욕 코스모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되었따.

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 격인 북미 리그(NASL)의 뉴욕 코스모스는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세나의 은퇴 소식을 전하였다. 구단 측은 “전 스페인 국가 대표 마르코스 세나는 2015 NASL 가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다” 라고 발표하였다.

이어 "그는 은퇴 후 곧바로 스페인으로 돌아가지만, 코스모스의 일원으로 구단의 국제적인 발전을 위한 움직임으로 일을 할것이다" 라며 변함없는 인연으로 함께 할것임을 알렸다.

아울러 발표문과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세나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들과 좋은팀에 함께 한 것 만으로도 나의 경력에서는 큰 축복이었다." 라며 운을 뗐다. 그리고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한 것은 우리 가족에게도 환상적인 일이었고 우리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으로 기억된다"며 자신을 뛰게 해준 구단에게 감사 인사를 펼치기도 하였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맹활약 하며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세나는 브라질 히우브랑쿠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고 2002년 비야레알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실력을 드러내며 자신의 진가를 맘껏 발휘하였다.

세나는 11시즌 동안 333경기에 출전하며 비야레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그가 보여준 특유의 롱 패스 능력과 수비력 그리고 경기 조율 능력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스페인 대표팀 차출로 이어져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한 스페인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져 스페인에게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기억되게 되었다.

특히 유로 2008에서는 결승전을 포함한 6경기중 5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스페인 중원의 핵심 선수로 각광받았고 우승에 까지도 기여해 그해 발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2008 베스트 팀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그가 속하고 있는 뉴욕 코스모스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도 활약 중이어서 유명한 팀이기도 하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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