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이탈리아-잉글랜드, 유로 U-21 동반 탈락.. 충격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27l수정2015.06.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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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2015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나란히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하였다. 25일(한국시간) 안더 스타디움에서 B조 3차전을 가진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3-1로 꺾으며 승리를 하였다.

안드레아 벨로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바르코 베나시가 멀티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시간 잉글랜드의 네이선 레드몬드가 한골을 그친것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가며 준결승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듯 보였다.

하지만 두팀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올림픽 축구 출전에도 좌절하고 말았다. 같은 날 열린 다른 B조 3차전 경기였던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양팀이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이날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1승2무로 조 1위를 차지하였고 스웨덴이 이탈리아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범하며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반면 잉글랜드는 1승2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 나라는 대회 전부터 화려한 맴버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내보내며 관심을 모았다.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주전급 선수들이 상당수 였던 양팀은 개막전부터 흥미를 끌며 올림픽 축구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잉글랜드는 이미 성인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한 해리 케인과 톰 캐롤(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칼 젠킨슨, 칼럼 체임버스(이상 아스날), 존 스톤스(에버튼)등이 나섰고 이탈리아는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 다니엘레 바셀리(아탈란타), 알레시오 로마뇰리(AS로마)등을 내보내며 활약상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양 팀은 19일에 펼쳐진 첫 경기에서 잇따라 패배해 굴욕을 받게 되었고 이후 이렇다할 활약도 제대로 펴 보지 못한채 그대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또다른 조인 A조에서는 덴마크와 독일이 각각 조 1,2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올림픽 축구 출전자격을 획득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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