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징계를 감수하고 한 투란 영입, 독이었다?

징계에 따른 출전불가로 나타날 경기력 약화.. 그로인한 손해가 결국 독이 될 우려 조장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7l수정2015.07.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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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전문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내려진 징계에도 아랑곳 없이 선수영입에 매진하던 바르셀로나가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28)까지 영입함에 따라 다음시즌을 향한 준비테세를 갖추며 보강작업에 열을 올리게 하였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란 영입을 발표했다. 오는 20일부터 바르셀로나 선수가 되는 투란은 계약기간 5년에 이적료는 3400만 유로로 설정되었지만 옵션 조항을 달성할 경우 4100만 유로(약 510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것으로 확인되어서 이적에 따른 몸값 상승도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바르사는 투란을 영입하고도 곧바로 활용하지 못하는 악재에 놓여져 있다. 이승우 등 유소년 선수를 영입할 때 규정을 어겨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아온 터라 징계가 끝나는 내년 1월 까지는 영입된 선수들의 출전을 금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투란보다 먼저 이적 온 알레이스 비달(전 세비야)도 투란과 함께 출전이 불가능 하여 당분간은 팀 훈련을 통해서 얼굴을 비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문제는 아무리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할 지라도 그라운드에 오랫동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팀과 선수 개인에게는 커다란 손해 이기에 그로인한 문제를 감수해서 나타나려고 하는 투란과 바르셀로나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어리석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이번 이적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나타나게 만들었다.

그래서 바르사측도 이러한 반응이 나타날것이라는 우려감 속에 투란의 영입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서 나타난 것이 큰 원인이자 배경이라면서 수 개월 전부터 이어진 협상에서 나타난 결과가 투란 영입으로 이어지게 만든 하나의 결과이기도 해 투란 영입은 바르사 구단 자체에서 나타난 노력으로 얻어진 산물이라고 덧붙여 그의 영입에 대한 강조성을 맘껏 드러내었다.

물론 투란을 영입하는데 오랫동안 쏟은 노고와 정성이 가득했다는 점은 바르사가 그만큼 투란을 원하고 바랬던 것이 드러난 부분이었기에 그의 영입을 현실화 시킨데 대해서는 노력의 결과물 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픈건 분명있다.

그러나 팀의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부분은 투란에게는 커다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측면이 강할 것이다. 보통의 하루~이틀이라는 시간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무려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장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진 투란은 자신의 실력발휘를 계속해서 썩히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고 더군다나 바르셀로나에게는 투란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발휘해야할 시기에 찾아온 그의 공백을 메우는데 상당한 힘과 시간을 소비할 것으로 보여서 투란 영입에 따른 공백감은 팀과 개인 모두에게는 우려감을 더 깃들게 만들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투란은 축구계에서도 전성기쯤 되는 나이인 20대 후반에 접어든 선수이다. 체격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도 다 전성기라 할수있는 나이에 허송세월마냥 보내는것은 더 큰 기량 약화를 야기시킬수도 있는 만큼 이번 이적에 따른 여파는 투란 본인에게는 어느정도의 감당을 해야 한다고 바라봐도 무방할 그런것 일수도 있겠다.

이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바보같이 당하는 꼴을 보이는 사람을 지칭하는 '호구' 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호구딜' 이라고 붙이며 표현하는등 투란의 영입 소식에 대해 희화화 하였을 정도로 이번 영입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썩은 준치 마냥 벤치에서 썩혀야 하는 투란에 대한 볼멘소리가 더 커질수 밖에 없었던 모습이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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