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맨시티, MGB에 2-1 역전승.. 1패 후 1승 기록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2l수정2015.10.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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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1차전에서 패배해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맨체스터 시티가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다.

적지에서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해 이번 시즌 UCL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에서 맨시티는 아게로를 중심으로 2선에 스털링, 실바, 데 브루잉을 배치해 공격력을 높였다. 특히 부상중인 것으로 알려진 조 하트는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반면 홈팀인 묀헨글라드바흐는 스틴들과 라파엘 투톱을 중심으로 맨시티 골문을 노렸다.

양 팀은 전반 초부터 탐색전을 펼쳤다. 그러나 전반 18분 오타멘디가 라파엘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맨시티에게 결정적인 위기가 찾아왔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라파엘의 슈팅이 하트의 선방에 가로막혀 무산되었고 절호의 기회를 잡았던 묀헨글라드바흐로 하여금 아쉬움을 남겨 양팀의 엇갈린 희비를 드러내었다.

순식간에 위기를 모면한 맨시티는 곧바로 경기 주도권을 잡아가며 침착하게 빌드업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전반 38분 실바의 중거리 슈팅과 42분 스털링의 헤딩 슈팅이 모두 득점에 실패해 결정력 부족을 보여주었고 별다른 소득도 없이 전반전을 0-0으로 마친채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라파엘이 왼쪽 측면에서 강한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마저도 하트의 놀라운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팽팽하던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9분 콥의 스루패스가 문전으로 나아갔고 그 위치에 있던 스틴들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어 선제골을 터트린 것이다.

그러나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미첼리스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묀헨글라드바흐 수비수가 걷어냈고 이것을 오타멘디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동점골을 터트리게 된다.

이후 탄력을 받은 맨시티가 거세게 몰아붙여 묀헨글라드바흐를 위협하였고 결국 후반 44분에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아게로가 골을 터트리면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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