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순직' 고 김창호 경감 영결식

조희선 기자l승인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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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사제 총기에 맞아 숨진 김창호 경감의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서울경찰청 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서 고인의 동료였던 김영기 경장은 "의협심이 강하고 언제나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선배였다"며 "술한잔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눈물을 훔쳤다.

유족들과 친지, 동료들은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마지막 근무했던 번동파출소까지 600m구간에서 노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결식이 시작되고 30분이 지났을 무렵 부인은 탈진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애써 눈물을 참고 어머니를 다독이던 아들(22)은 그제야 고개를 푹 숙인 채 흐느꼈다.

김 경감은 19일 오후 폭행 신고를 받고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인근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제 총에 맞아 숨졌다.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병대(46)씨는 구속됐다.

김 경감의 영결식은 서울지방경찰청 장(葬)으로 치러졌다. 시신은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다.

김 청장은 "고인의 영정과 용기, 희생과 헌신을 절대 잊지 않고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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