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기상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오늘(1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동내륙과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경남남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 한때 비(강수확률60%)가 올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니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4.4도, 춘천 영하 0.2도, 강릉 1.7도, 청주 4.7도, 대전 5.4도, 전주 4.7도, 광주 5.4도, 안동 0.3도, 대구 1.7도, 부산 6.8도, 제주 6.3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9~12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