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기상청

[한인협 = 박새봄 기자] 오늘(16일)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도 더 오르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봄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2.3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청주 3도, 대전 1.9도, 전주 3도, 광주 5도, 춘천 영하 2.2도, 강릉 7.7도, 안동 0.9도, 대구 3.9도, 부산 8.8도, 제주 11.5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날보다 약 3도가량 높은 12∼2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높아 강원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