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상회)는 매년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 주택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 13일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2가구(마전동, 유양동)를 선정했으며, 3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도배장판사업을 실시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특히, 2가구 중 마전동의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어르신의 집에서 위원들은 직접 집기를 나르고 벽지 제단 및 풀칠 등 도배작업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열악한 봉사활동의 여건 속에서 항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마음을 모아 봉사실천 릴레이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구상회 위원장은 “이번 도배작업 및 장판교체사업의 수혜를 받으신 어르신들을 비롯해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작지만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