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브라질 코린치안스 소속으로 페루의 에이스라 불리우는 게레로가 뎅기열로 입원한것으로 전해졌다.

소속팀 내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게레로는 뎅기열 진단을 받은 이후 치료를 펼치면서 나오고 있으며 최소 15일 정도는 쉬어야할 것으로 보인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장기간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현지에서는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소속팀인 코린치안스가 산 로렌소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를 치루는 동안 게레로의 공백을 그대로 보인채 경기에 나설것으로 보여서 전력의 핵인 게레로의 공백을 메우는데 총력을 다할것으로 보고있다.

게레로가 걸린 뎅기열은 열대 지방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전염병으로써 주로 모기를 통해서 전염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하는 전염병인데 최근 브라질에서는 댕기열로 인해서 올해 1월에만 상파울루에서 258,000명 이상의 댕기열 환자가 속출하였고 브라질 전체에서는 132명, 상 파울루에서만 99명이 사망하였을 정도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전염병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