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과르디올라 감독, "브라질 대표팀 감독 하고싶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5.18l수정2015.05.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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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서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은 올해 초까지 뮌헨에서 활약한 로마의 골키퍼 줄리우 세르지우에게 브라질 대표팀 요청이 있을시 고민하지 않고 받아줄것이라는 입장을 전하였다.

이어 세르지우는 "만약 자신이 2014년 월드컵에서 네이마르가 소속된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했더라면 브라질이 우승했을 것" 이라고 밝혀서 진심이 가득담긴 말들을 펼쳤다고 전해졌다.

단순한 이야기 치고는 뜬금없는 소리겠지만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바로 3년전인 지난 2012년 당시 마누 메네제스 대표팀 감독이 부진을 이유로 경질한 이후 축구계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이름을 알리던 과르디올라 감독을 사상 첫 외국인 감독 자격으로 맡기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브라질 대표팀 첫 외국인 감독직이 유력(?) 할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정작 브라질 축구협회는 외국인에게 맡기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그를 거부한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 후임으로 2002년 월드컵을 우승시킨 주역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낙점하며 월드컵 준비에 나섰고 지난해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우승팀이었던 독일에게 1-7로 대패하는 충격을 받으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이때문에 과르디올라는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대한 바램을 드러내었고 이와같은 발언은 세르지우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면서 세상 밖(?)에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꿈이긴 하지만 사상 첫 외국인 감독직을 노렸던 그에게는 어쩌면 한풀이나 같은 결과였던것은 아닐까 싶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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