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스위스 검찰, 결국 플라니티 UEFA 회장에 대한 수사 시작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2l수정2015.10.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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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스위스 검찰이 미셸 플라니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였다.

미하엘 라우버 스위스 검찰 총장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플라티니 회장이 최근 '참고인(witness)'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우리는 플라티니 회장을 '참고인'과 '피고인(an accused person)'의 중간으로 수사했다"고 말했다. 또 "(FIFA 비리)수사의 일부분으로 유럽축구연맹 본부에 대한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티니는 FIFA로 부터 200만 스위스 프랑(약 24억 원)을 받아내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스위스 검찰로부터 예의 주시하게 만들었다. 당시 자금이 FIFA 회장 선거가 치러지기 2달전에 받았다는 점과 제프 블래터 회장을 지지해준 댓가로 받은 자금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스위스 검찰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들었고 이로 인한 의문점이 지속되면서 결국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플라티니 회장은 문제의 200만 프랑이 "FIFA와 계약을 맺고 일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의 댓가를 뒤늦게 받은 것"이라고 항변 하였고 정당한 거래에서 비롯된 자금이라고 밝혀 결백을 주장하였지만 여전히 스위스 검찰은 플라티니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어서 차후에 나온 결과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FIFA 차기 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선언한 플라티니 회장이 만약 징계를 받게 된다면 회장 후보 자격 자질에 대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그로인한 위기감은 더 고조 시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도 플라티니 회장의 상황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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