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아들 논란 '의원 아들 담배 절도' 의혹 제기

조희선 기자l승인2015.03.04l수정2015.03.04 14:5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조희선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보도로 아들의 담배 절도 의혹과 관련해 실명이 공개돼 버린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실이 "곧 편의점 본사 측에서 해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MBN은 지난 2일 현직 국회의원 아들 절도 의혹 관련 뉴스를 보도하며 "아들의 절도 의혹에 대해 해당 의원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겠다"고 말한 후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연결돼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실명 보도는 방송 직후 삭제됐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방송장면을 캡쳐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자스민 의원실 관계자는 "편의점 본사 측에서 공식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며 "입장은 그 이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MBN의 실명 보도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그 부분도 공식 보도자료가 나온 이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부근의 한 편의점은 여당 국회의원 아들 A씨가 담뱃값 인상을 앞뒀던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약 400갑(100만원 상당)의 담배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편의점은 "A씨가 주로 던힐 등 외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챙겼다"며 "A씨가 혼자 근무한 지난해 12월 6일 하루에만 34만원 상당(41건)이 결제됐다가 취소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방송에 거론된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해 관세청으로부터 담배밀수 적발 실적을 보고받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이자스민 의원은 2014년 상반기 무려 955억4900만원의 담배밀수가 적발되며 예년에 비해 밀수금액이 큰 폭으로 오르자 "수출컨테이너에 선적하기 직전에 현품확인을 강화하는 등 담배밀수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orea-press.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희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