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사우샘프턴 소속 나다니엘 클라인(24)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서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빅 클럽들이 나에게 주는 관심은 정말 큰 영광이다” 라면서 자신에게 드러난 관심에 커다란 감사함을 느꼈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라면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라면서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픈 자신의 바램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서고 싶을 정도로 커다란 바램을 드러낸 클라인은 잉글랜드 오른쪽 측면 수비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로써 이번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사우샘프턴의 주전으로 우뚝 섰다.

이같은 성장세 덕분에 클라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게 많은 관심을 나타내게 만들었고 영입전에 뛰어들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을 더 불붙게 만들었다.

실제로 클라인은 이미 소속팀하고도 45,000 파운드(약 7520만 원)의 주급이 포함된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바 있어서 그의 이적은 이미 기정 사실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