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리버풀을 4-1로 완파하고 리그 2위로 상승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04l수정2015.04.0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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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폭발적인 공격축구를 구사한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상승세의 기운을 계속 이어갔다.

아스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 완승으로 아스날은 승점 63점을 기록, 리그 2위로 단숨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으며 경쟁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기세를 완전히 꺾으면서 달라진 이번 시즌에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날은 리버풀과 팽팽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경기에 임했다. 그렇지만 핵심 선수인 제라드와 스크르텔이 빠진 리버풀에게는 아스날의 공세에 밀릴수 밖에 없었고 이틈을 노린 아스날은 더 적극적인 경기운영으로 리버풀을 압도하였다. 그리고 전반 37분 액토르 비예린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본격적인 기선제압에 나서기 시작하였다. 

기세가 오른 아스날은 2분뒤 상대 파울로 얻어진 프리킥을 메수트 외질이 직접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면서 점수차이를 더 벌렸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막판 산체스의 득점으로 다시 한점을 벌리면서 사실상 승리를 예약하였고 후반전에서도 리버풀을 계속해서 몰아붙이면서 경기 주도권을 거의 장악하였다. 

그렇지만 리버풀도 당하지만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한 이후 공격수 스터릿지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하였고 계속해서 공격력을 높이는 모습으로 아스날을 공략하였지만 전반에 내준 대량 실점 때문인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 애를 먹게 되었지만 후반 30분 라힘 스털링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조단 핸더슨이 성공시키면서 1골을 만회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아스날의 기세는 만회골을 터트린 리버풀을 더 힘들게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추가시간 올리비에 지루의 골이 터지면서 리버풀에게 커다란 굴욕을 안긴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이날 경기로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간 아스날은 남은 시즌 잔여경기에서의 활약상을 더 주목하게 만든채 리버풀전 대승의 기쁨을 누렸지만 반면 대패를 당한 리버풀은 주전급 선수들의 공백과 엠레 찬의 경고 누적 퇴장까지 더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이번 시즌 목표로 한 UCL 진출권 획득 목표에도 커다란 빨간불을 킨채 다음 라운드 경기 준비에 임하게 되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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