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돌파력으로 자신을 알린 카사.. 활용도 극대화 해주나

장문기 기자l승인2015.06.01l수정2015.06.02 09: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기자] 서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한채 아쉬움을 산 울산이 카사의 활약에 나름대로 만족감을 드러낸듯 보였다.

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FC서울과의 대결에서 울산 현대는 전후반 득점기회를 마련하지 못한채 0-0으로 비겨 무승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최근 다섯경기에서만 승리소식을 내지 못한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리그 7위까지 떨어지며 불안감을 드러내었고 윤정환 감독으로 하여금 어느정도의 부담감을 준것으로 보여서 남은 리그 전에서 나타날 부진탈출에 목메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승행진이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아쉬움을 어느정도 해소하였다. 바로 외국인 선수 카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여름에 입단하며 울산 팬들에게 알린 몬테네그로 출신인 카사는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서며 약간은 자리를 잡지 못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번 서울전에서는 자신의 진가를 어느정도 발휘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기대감을 드높이게 하였다.

경기에서 카사는 전반 초반부터 빠른 발을 무장으로 한 돌파력을 과시하며 서울의 수비진들을 흔들었다. 대체적으로도 나름대로 무장한 서울 수비진들이라 다소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런 예상을 어느정도 뒤엎은채 돌파력을 과시한 카사는 왼쪽 측면을 공략하는 공격운영으로 울산의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었다.

그결과 중앙에서 이렇다할 역활을 못하였던 울산은 카사의 돌파로 측면공격의 활성화가 많이 나타났고 그에따른 기회를 더 창출해 내려는 의지를 돋보여서 서울의 수비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연계플레이에 능하려는 움직임은 카사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가장 큰 장기라고 보여진다. 돌파로 이어진 역습기회에서 따라 돌파한 선수에게 기회를 마련하거나 또는 여러가지 공간활용에 능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카사는 전후반 내내 경기에서 그대로 보여주었고 전반에 수비적으로 행동한 울산에게는 큰 효과를 주기도 하여서 좋은 모습을 나타내었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후반에 투입된 김신욱과 교체 될때까지 득점에 관여한 선수들과의 호흡이 여전히 안맞았다는 점과 개인적인 욕심도 나타나지 못한점은 카사 본인에게는 해결해야할 과제여서 앞으로의 활약을 고려하더라도 개선점이 필요할듯 보였다. 

그럼에도 윤정환 감독에게는 가뜩이나 숨통이 조여진채 나오는 공격진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는 선수로 카사가 이와 같은 도움을 할 것으로 보여서 카사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려는 움직임에 노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카사가 소속된 울산은 서울과 비기며 부진 탈출에 실패하였고 상위권 도약에도 제동이 걸려서 팬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낳게 만들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동록·발행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