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산폭발! 세 곳이 한번에?

조희선 기자l승인2015.07.20l수정2015.07.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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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조희선 기자] 인도네시아 화산 세 곳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지금까지 주변 마을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국가재난관리청(BNPB)이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가말라마 화산이 전날부터 분출을 시작해 인근 주민 최소 1500명이 즉각 피신했다고 전했다.
 
가말라마 화산뿐만 아니라 북말루쿠 주(州)에 있는 테르나테 화산도 진동을 계속하면서 하얀 연기를 150m에서 800m 상공까지 뿜어내고 있다. 연기가 주로 증기로 화산재는 아니다.
 

또 다른 화산인 북부 수마트라의 시나붕과 동자바의 라웅도 폭발해 화산재가 각각 3000m, 2000m까지 치솟았으나 주민들의 추가 대피는 없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동자바 북쪽에 있는 마두라섬 수메네프 공항을 오후 3시부터 적어도 20일 오전 7시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누그로호 대변인은 시나붕 화산과 가말라마 화산의 분출 때문에 임시 대피소에 수용된 이재민이 약 1만2천616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에는 테르나테 화산이 분출해 술탄 바불라 공항이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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