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이청용 옛 동료 케빈 데이비스, 현역 은퇴 선언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06l수정2015.09.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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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이청용(좌)과 한솥밥을 먹은 케빈 데이비스(우)

[한인협 = 장문기 기자] 국내 팬들에게는 과거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의 동료로 알려진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38, 프레스턴)가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데이비스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2시즌 동안 내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감성적인 기분"이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93년 체스터필드에서 프로 데뷔한 데비이스는 사우샘프턴과 밀월을 거쳐 2003년 볼턴에 입단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지난 2009년 이청용이 볼턴으로 이적하며 팀 동료로 알려진 그는 이쳥용이 5시즌간 활약하는 동안 꾸준한 면모를 보인 공격수라는 이미지와 함께 ‘대갈 사비’라고 불리울 정도로 헤딩을 통한 정교한 패싱 능력을 보여주면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2013년까지 활약하며 85골을 터트린 데이비스는 이후 3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앤드로 이적해 2시즌간 뛰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면서 축구 선수로써의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한편 데이비스는 은퇴 이후 영국 축구방송 ‘BT 스포츠’의 해설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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