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또 일낸 웨일스, FIFA 랭킹서 잉글랜드 제쳤다

장문기 기자l승인2015.09.03l수정2015.09.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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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과 아론 램지(24, 아스날) 등이 이끌고 있는 웨일스가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잉글랜드를 앞질러 엄청난 상승세를 뽐냈다.

FIFA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FIFA 랭킹을 발표하였다. 발표된 랭킹에서 웨일스는 지난달과 변함없이 9위를 기록해 자리를 지켰지만 8위였던 잉글랜드가 2계단 하락한 10위로 내려앉으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웨일스는 1993년 도입 이래 사상 처음으로 FIFA 랭킹에서 잉글랜드를 제치게 되는 첫 순간을 만끽하게 되었고 상승세의 분위기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며 ‘축구종가’ 라는 이미지를 보여준 잉글랜드의 자존심을 완전히 긁어내었다.

베일과 램지, 그리고 조 앨런(25, 리버풀)이 이끌고 있는 웨일스는 현재 유로 예선에서도 독주체제를 보일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6번의 예선 경기에서 4승 2무(승점 14점)를 기록한 웨일스는 1위가 예상되었던 벨기에(승점 11점, FIFA 랭킹 2위)를 제치고 조 선두를 차지하였고 남은 두경기도 역시 약팀인 키프로스(4일)와 이스라엘(7일)전 이어서 본선 진출을 기정사실화 하였다.

반면 잉글랜드도 E조에서 6전전승을 기록해 승점 18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승점 12점인 스위스를 제치고 본선 직행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의 성적을 집계하는 FIFA 랭킹의 시스템 특성상 2011년 9월 성적을 뺀 채 집계된 순위에서는 잉글랜드가 웨일스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게 되면서 FIFA 랭킹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그동안 넘지 못할 벽이라 불리웠던 FIFA 랭킹을 웨일스에게 뒤쳐진 잉글랜드에게는 엄청난 굴욕을 안겨다 준 사건이기도 하여서 큰 의미를 부각시키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아르헨티나는 변함없이 1위자리를 지켰고 그뒤로 벨기에와 독일이 2~3위를 차지해 선두권을 형성하였다. 10위권에는 콜롬비아, 브라질, 포르투갈, 루마니아, 칠레, 웨일스, 잉글랜드가 포함되었고 한국은 지난달 3계단 하락한 57위를 기록해 40위인 이란에 이어 아시아 2위를 차지하였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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