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아스날이 이탈리아 유망주인 다니엘레 루가니(21)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하였다.

매체는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수비 보강을 위해 루가니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루가니는 이탈리아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중 한명으로써 ‘제2의 네스타’ 라 불리우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수비 유망주이다.

지난 시즌 엠폴리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복귀한 루가니는 엠폴리에서만 38경기 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으며 3골을 기록하는 활약까지 펼쳐 기대감을 더하게 만들었다.

이에 아스날도 수비진 보강을 위해 젊은 선수들에게 러브몰을 보내었고 그 기반을 통해서 루가니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 계속해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다만 유벤투스 측이 루가니를 놓아줄지에도 의문이 들어서 수비 보강을 하려고 하는 아스날에게는 어느정도 힘든 영입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