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수원 염기훈, 도움 헤트트릭.. K리그 최다 도움 달성

장문기 기자l승인2015.10.06l수정2015.10.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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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 소속의 염기훈(32)이 K리그의 새 역사를 작성하였다.

염기훈은 4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K리그 통산 71개의 도움을 기록하였다.

경기에서 염기훈은 전반 18분 정확한 패스로 산토스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본인의 K리그 69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이어 후반 7분에는 양상민의 헤딩골, 후반 26분에는 산토스의 골을 도우며 71개의 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통산 234경기만에 71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 최다 도움 신기록을 쓰게 되었다.

종전 기록은 신태용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68도움으로써 성남 소속으로 뛰던 지난 2004년 11월 10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바 있다.

염기훈은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매 시즌마다 꾸준한 활약으로 공격포인트를 쌓아갔다. 2010년에는 수원삼성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매 시즌 평균 두 자리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입단한 해에는 10도움을 한 것을 비롯해 2011년엔 14도움, 군 전역을 한 2013년에는 1도움, 2014년에는 8도움을 기록해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5년 10월 4일까지 15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평균 10개 이상의 도움을 달성하는 모습으로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런 모습을 통해 지난 6월에는 K리그 최단기간 ‘50-50 클럽’ 가입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여기에 신태용 감독이 401경기 출전에 68도움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그의 절반에 가까운 234경기 출전에 71개 도움을 기록한 수준을 본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는 만큼 이제는 K리그에서 새 역사를 쓰게되는 그의 활약상을 지켜보게 만들고 있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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