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에 오른 자르딤의 모나코, 홈에서 8강 확정?

장문기 기자l승인2015.03.17l수정2015.03.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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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해외스포츠 전문 장문기 기자]

1차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채 미소를 짓던 자르딤 감독의 모나코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8강행을 노리고 있다.

자르딤이 지휘하고 있는 프랑스 리그 소속인 AS모나코는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아스날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루게 된다. 경기에서 두 팀은 8강행 티켓을 놓고 물러설수 없는 대결을 펼치겠지만 현실적인 상황에서 보면 홈팀인 AS모나코가 더 유리하다는 평이 나올정도로 2차전 승리에 따른 기대감을 더 높이게 하고있다.

이미 1차전에서 예상치 못한 완승으로 아스날 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과 허탈함을 준 AS모나코의 모습은 우연히 드러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모나코는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유럽내 활동하는 클럽팀중 가장 탄탄한 수비벽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수비력에 단연 손꼽히는 팀으로 알려져있다. 모나코가 소속된 프랑스 리그에서만 28경기에 20실점을 기록중에 있으며 특히 홈경기에서는 실점조차 나지 않는 모습까지 연출하여서 원정팀인 아스널로 하여금 적지않은 부담감을 안기게 만들었다.

물론 문제점은 없는것은 아니다. 위험지역에서의 쓸데없는 반칙을 많이 범하면서 선수들 개개인의 카드 관리가 무척이나 신경쓰이는 부분이 모나코에게는 커다란 문제점이다. 반칙만 104개, 경고 20개를 받을만큼 거친 축구를 선보이는 모나코의 특성상 당연시하게 나타나는 것이 선수들의 카드 관리이지만 이점을 놓친채 간다면 자칫 경기도중 퇴장당할 우려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스날전에서 나타날 카드 주의보는 모나코로써는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할 부분인것은 분명한듯 싶다.

그럼에도 자르딤 감독은 2차전에서 무조건 적인 승리로 아스날을 제치고 8강에 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만큼 얼마나 모나코 다운 축구를 구사하면서 나타날지에도 관심을 모으게 하고 있어서 다가올 2차전에서의 활약상을 예고하게 만들었다. 지난 2004년의 기억을 다시 되새기기 위해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자르딤의 모나코가 커다란 승리를 거머쥘지 운명의 2차전은 그렇게 다가오고 있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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