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골결정력이 부족하다"

AFC U-23 챔피언십 마치고 귀국..3경기 12골에도 불만족 유찬형 기자l승인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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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인협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을 치룬 U-23 한국대표팀이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3경기 12골이라는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왔지만, 신태용 감독은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며 조금 더 노력해야할 뜻을 밝혔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에서 12골, 무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브루나이에 5-0, 동티모르에 3-0, 인도네시아에 4-0으로 승리했다.

신 감독은 "워낙 무더워 기후에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선수들이 무난하게 잘 마무리해줬다"면서 "모든 경기를 압도적으로 잘 풀어나갔다. 어느 선수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어 "매우 공격에 치우친 경기를 했다. 유효슈팅 수에서 압도적이었으나 경기력에 비해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골을 더 많이 넣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골을 넣었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은 좋았지만 상대가 객관적으로 약한 팀이었다는 것이다. 약한 팀을 상대했을 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선수들 역시 비슷한 뜻을 밝혔다. 2골을 기록한 김승준(울산 현대)은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으며 2골 1도움을 올린 문창진(포항 스틸러스) 역시 "약체를 상대로 골 감각을 많이 익혔어야 하는데 공격 포인트를 3개밖에 올리지 못했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년 1월부터 열리는 본선에서는 이번에 경기한 팀들보다는 높은 경기력을 갖춘 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이 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한편, U-23 대표팀은 5월 베트남 올림픽대표팀 초청으로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밖에도 신 감독은 K리그 경기가 없는 A매치 기간에 틈틈이 선수들을 소집해 발을 맞출 계획이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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