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이적시장에서 활약중인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의 풀백 나다니엘 클라인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이 클라인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조건이나 이런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0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체결후 클라인은 "너무 기쁘다. 리버풀 같은 빅 클럽에서 뛰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빨리 경기장에 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은 나에게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리버풀은 내가 선수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 리버풀은 나에게 좋은 기회고 내 잠재력을 드러내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앞서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임스 밀너를 시작으로 대니 잉스, 아담 보그단, 조 고메스, 피르미누 까지 영입해 전력 보강에 힘썼고 이번에 클라인까지 영입함에 따라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오는 진면목을 과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