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중앙 수비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를 데려오는데 성공하였다.

선덜랜드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가 리버풀로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코아테스를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고, 이적료는 비공개다”며 코아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이기도 한 코아테스는 2011년 우루과이 리그 클럽 나시오날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하며 유럽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기대감을 가득 채워줄 수비수로 극찬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입단 후 펼쳐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느꼈고 그로인한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선덜랜드 임대를 결정하였다.

주전은 아니었다지만 임대 후 리그 10경기에 츨전한 코아테스는 중요한 순간마다 인상을 심어준 모습으로 팀에 기여하였고 강등의 위기가 닥쳐 왔을때도 제 역활을 해 팀의 잔류에 기여하였다.

이에 선덜랜드는 그를 놓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완전 영입을 추진하였고 마침내 공식적으로 영입을 함으로써 그를 선덜랜드의 일원으로 포함시키는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