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3)이 영국 언론이 평가한 '이적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적생 평가를 주관한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온라인판에서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신입 이적생들(New boys)에 대한 촌평과 평점을 매겼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손흥민에 대한 평가였다. 국내 팬들은 물론 현지 팬들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기량을 뽐내준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한 점수가 무척이나 궁금한 만큼 매체의 평가도 어느정도로 매겨졌는지에도 관심을 모았는데,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공격라인에 신선함과 활기를 가져왔다. 손흥민은 EPL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라며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의 8점을 부여하였다.

이밖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앤서니 마샬과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도 9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적생으로 이름을 올렸고 그뒤로 라임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8점), 페트르 체흐(아스날, 7점)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