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최순실 청문회’릴레이 생중계 관심 집중

14일(수), 15일(목) 3․4차 청문회 실황중계 김효빈 기자l승인2016.12.13l수정2016.1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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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가 이어진다.

청문회 중계로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국회방송(NATV)의 릴레이 실황중계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국회방송이 중계한 지난 1․2차 청문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우는 등 시청률 고속질주가 계속됐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차은택, 장시호, 김기춘 증인 등이 출석한 7일(수) 2차 청문회 시청률은 0.397%로 135개 채널 가운데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일 시청 순위 1위는 YTN, 2위 연합뉴스TV, 3위가 tvN인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시청률이다.

또한 TV를 시청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중계로 몰리면서 ‘국회방송’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회방송이 제공하는 화면으로 청문회를 동시 생중계한 네이버와 다음의 1․2차 청문회 누적 접속자수도 무려 22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청문회를 지켜본 셈이다.

특히 국회방송의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는 로이터 통신과 AP통신, 알자지라 방송 등 해외 유수의 통신․방송사에도 실시간으로 제공돼 국내외에 국회방송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3․4차 청문회의 관전 포인트는 세월호 참사 당일 의혹 규명과 최순실 등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진상 조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과 직접 연관된 의혹을 정조준한다는 의미에서 시민들이 거는 기대와 관심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수) 3차 청문회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창석․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와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15일(목) 4차 청문회에는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0여명이 대거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국회방송은 핵심 증인들이 증언대에 서는 14일(수)․15일(목) 3․4차 청문회 전 과정을 빠짐없이 생중계한다. 최순실, 우병우 등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증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5차 청문회 역시 실황중계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는 최순실 청문회 열기가 국회방송의 ‘시청률 제조기’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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