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용수 감독, K리그 최연소 100승 달성

챔피언스리그, FA컵 포함 최단기간, 최연소 100승 달성 유찬형 기자l승인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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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제주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 통산 100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기록은 역대 K리그에 등록된 감독 중에 최단 경기, 최연소 나이로 이뤄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4일 제주전 승리로 41세 6개월 25일만에 100승을 거뒀고, 2011년 4월 24일 제주전을 시작으로 197경기만에 거둔 100승이다.

지난 2011년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은 뛰어난 전술운용으로 재밌는 축구를 구사하는 것과 더불어 화려한 인터뷰 구사 등으로 축구 팬과 언론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재미뿐 아니라 성과도 차근차근 이뤄냈는데, 2012년 K리그 우승,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 2014년 FA컵 준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이번에 최단기간, 최연소로 100승을 거두면서 K리그 감독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게 됐다. 이전까지 최단경기, 최연소 통산 100승 기록은 이전에 포항 지휘봉을 잡았던 파리아스 감독의 기록(42세 4개월 18일, 214경기)이었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100승 째인지) 몰랐다. 정말 몰랐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100승을 이루는 데에는 선수들의 공이 크다. 그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다음 목표는 200승, 300승이 아닌 101승이다. 매 경기에 목숨을 걸면서, 첫 승할 때의 그 마음,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제 최용수 감독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ACL 경기를 위해 호주 시드니로 원정 경기를 떠나 101승 째를 노리게 된다. 젊은 감독들의 열풍이 불고 있는 K리그의 대표 젊은 감독이라 할 수 있는 최용수 감독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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