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FA컵] 애스턴 빌라, 리버풀을 2:1로 꺾고 결승행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0l수정2015.04.21 00:2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팀 셔우드가 이끌고 있는 애스턴 빌라가 리버풀을 꺾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애스턴 빌라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FA컵에서 리버풀을 2-1로 꺾고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FA컵 2년연속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으며 먼저 결승전에 올라온 아스날과 오는 5월 30일 운명의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경기에서 양팀은 초반부터 신경전을 나타내는 분위기로 결승진출을 향한 움직임을 드러내었다.

오래간만에 FA컵 정상을 노리는 리버풀은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복귀로 탄력을 받은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애스턴 빌라는 전반 25분 네이든 베이커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면서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의 이탈로 인해 수비에 공백이 생겨버린 애스턴 빌라는 리버풀의 공세에 초반부터 끌려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전반 30분 스털링의 패스를 이어받은 쿠티뉴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리버풀은 이렇다할 리드를 펼치지 못한채 경기에 임하였고 오히려 전열을 정비한 애스턴 빌라가 리버풀의 기세를 꺾기위한 몸부림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기세를 높여가던 애스턴 빌라가 전반 36분 파비안 델프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기울여졌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하였고 승부는 다시 원점에서 돌아가게 되었고 전반전은 1-1로 비긴채 마무리 되었다.

후반 들어서 리버풀이 발로텔리를 투입하는 움직임과 함께 4-3-3 전술로 대응해 나가는 분위기로 애스턴 빌라를 공략하였지만 불안한 좌우수비의 영향으로 인해서 애스턴 빌라에게 기세를 빼았겼고 결국 후반 9분 잭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델프가 수비 2명을 제치고 마무리해 애스턴 빌라에게 역전골을 선사하였다.

다급해진 리버풀은 글렌 존슨을 투입하는 분위기로 측면 강화에 나섰고 애스턴 빌라는 효율적인 경기운영과 더불어서 조 콜의 투입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리고 리버풀이 후반 40분 제라드의 결정적 헤딩이 리처드슨에게 막힌데 이어서 오프사이드 오심까지 결들인 플레이에 자멸하였고 결승 티켓을 빌라에게 내주게 되었다. 이로써 애스턴 빌라는 이번 FA컵 결승 진출을 통해서 올 시즌 초반에 나타난 부진에서 말끔히 해결하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내친김에 우승 가능성까지 내비칠수도 있어서 앞으로의 가능성에도 더 큰 주목을 하게 만들었다.

반면 제라드와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한 올 시즌에 어떻게든 우승컵을 차지하려 했던 리버풀은 유일하게 남은 FA컵 마저도 이번 경기 패배로 우승 가능성을 날려버린채 사실상 올 시즌을 무관으로 확정지은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동록·발행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