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김진규, 오스마르 부상에 신음하는 서울 수비진

장문기 기자l승인2015.04.28l수정2015.04.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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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장문기 기자] 지난 광주전에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김진규와 오스마르가 결국 장기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다.

26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 도중 두 선수는 커다란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먼저 부상당한 김진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되었지만 이후 6분만에 들것에 실려갈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고 오스마르도 후반 20분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코뼈가 골절돼 치료를 받은후 그대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 직후 가진 검사결과에서 김진규는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것으로 확인되었고 오스마르도 골절상으로 인해 결장이 불가피하여서 사실상 출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같은 핵심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소식으로 가뜩이나 부진에 빠진 서울은 또다시 비상에 걸린채 부상자들의 공백 우려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이미 시즌 초부터 이어진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은 공격진의 부진과 이적 선수들의 공백까지 더한 부담감 속에서 리그를 치르고 있지만 지난 수원과의 슈퍼매치 대패이후 급격히 약세에 빠지면서 팬들로 하여금 우려감을 더 자아내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슈퍼매치 당시 부상으로 빠진 차두리가 27일 조기에 회복하였으며 무릎 부상중인 박주영도 정상 훈련을 소화해서 위기에 빠진 서울에게는 커다란 희망이 되어주었다.

그렇지만 이들의 복귀 전까지 펼쳐질 수비 공백과 그에따른 경기력 부진을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서울은 가시밭길인 리그 일정에 더 노력해야 할듯 보여서 계속해서 부담감을 가진채 경기를 치룰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서울은 29일 안방에서 내셔널리그의 경주한국수력원자력 팀과 FA컵 32강전을 치룰 예정이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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