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미국, 독일을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

장문기 기자l승인2015.07.01l수정2015.07.02 12:5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우승후보들 끼리의 맞대결로 알려진 미국과 독일의 여자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미국이 승리하며 지난대회에 이어서 또다시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다.

미국은 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5 FIFA(국제축구연맹) 캐나다 여자 월드컵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로이드와 오하라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미국은 또다른 준결승전인 일본-잉글랜드 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미국은 원톱에 모건을 중심으로 로이드를 처진 스트라이커에 라피노에, 바라이언, 홀리데이, 헤이스를 미드필더에 놓았으며 클린거버그, 사우에르번, 존스턴, 크라이에거를 포백에 배치시켰다. 그리고 골키퍼에는 솔로 골키퍼를 내보낸 미국은 4-4-1-1을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독일과 맞섰다.

이에 맞선 독일도 4-2-3-1의 전술을 바탕으로 최전방에 사시치를, 왼쪽부터 포프, 미탁, 라우데르를 2선 공격진에 배치시켰으며 레우폴, 괴슬링을 더블 볼란치로 켐메, 바르투시악, 크란, 마이어를 포백라인에 배치시켰다. 골키퍼 장갑에는 앙겔러가 꼈다.

초반부터 독일이 먼저 공세를 취하며 미국을 압도하였다. 독일은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경기 운영으로 미국 진영을 완전히 밀고 들어갔다. 하지만 미국도 쉽사리 주눅들지 않았다. 두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 공격으로 독일의 골문을 위협한 미국은 전반 7분 존스턴의 방향 틀기 슈팅이 앙겔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등 계속해서 독일 골문을 공략하며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다보니 양팀은 득점없이 공방전을 퍼부으며 경기를 펼쳤고 오히려 전반 29분 독일의 포프가 헤딩 경합 과정에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출혈을 받았고 그로인해 경기도 과열 양상으로 치닫게 되면서 양팀은 과도한 파울을 오고가며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양 팀은 일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후반 13분 크란이 미국의 모건으로 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내 결정적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사시치가 실축을 하는 바람에 득점 기회를 무산시켜 아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이 곧바로 공세를 펼치며 다시 공방전을 이어갔고 마침내 후반 21분 모건의 저돌적 드리블이 크란에 몸에 막히자 주심이 페널티킥 판정을 선언하였고 키커로 나선 로이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가기 시작하였다.

이후 미국은 후반 30분 오하라와 35분에 '전설' 웜바크를 투입해 공세를 이어갔고 결국 후반 40분 교체 출전한 오하라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결정 지은채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장문기 기자  mkjang@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